<p></p><br /><br />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. <br> <br>오늘 마감된 원-달러 환율, 1517원,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입니다. <br> <br>기름값이 오르면 석유를 살 때 내야하는 하는 달러 수요가 많아져 환율이 상승한다는 공식 그대로입니다. <br> <br>미국 언론들은 "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세계 경제가 버틸 수 있는 한계는 앞으로 약 2주"라고 봤습니다. <br> <br>[파티 비롤 / 국제에너지기구(IEA) 사무총장]<br>두 차례 오일 쇼크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스 시장에 미친 영향을 합친 것보다 심각합니다. <br><br>종전이 돼도 정상화에 4개월 걸릴 전망까지 나오는데요. <br> <br>우리에겐 환율 1500원, 유가 100달러가 뉴 노멀,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> <br>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공장 화재 참사 속보입니다. <br> <br>이번 사고의 책임자인 회사 대표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분향소를 찾았는데 이런 답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Q. 참사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한말씀해 주십시오. <br> <br>[손주환 / 안전공업 대표]<br>책임을 져야 하겠습니다만 지금은 조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 무슨 방법을 생각을 해야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.<br> <br>Q. 압수수색 시작했는데 이거에 대해서도 입장 말씀 부탁드립니다. <br> <br>[손주환 / 안전공업 대표]<br>[전 잘 모르겠습니다.] <br> <br>Q. 유족분들께 죄송하지 않으세요? <br> <br>[손주환 / 안전공업 대표]<br>유족분도 그렇지만 지금 저기 있는 우리 사원들이 불쌍해…. <br> <br>Q. 불법 증개축 인정하십니까? <br> <br>[손주환 / 안전공업 대표]<br>[나는 모르겠어요.] <br><br>'모른다', '모르겠다'는 책임자의 말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. <br> <br>오늘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,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. <br> <br>퇴사자들이 이미 경고했었단 말까지 나옵니다. <br> <br>"공장 전체에 기름 냄새가 상시적으로 났었다", "빈번한 화재 사고로 너무 불안했다" 전 직원들의 주장입니다. <br> <br>결국 불법 증축에다 내부 경고까지 묵살한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><br>오늘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회를 찾았는데요. <br><br>2004년 정계 입문 후 22년 만에 처음 '이것'을 했습니다. <br><br>[현장음]<br>지금부터 삭발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> <br>[박형준 / 부산시장]<br>지난주에 강원특별법과 전북특별법은 공청회를 거쳐서 바로 통과를 시킨 반면에 우리 부산 법안만 빼놓았습니다. 이게 지역 차별입니다. 부산 시민들의 이 염원을 담아서 제가 오늘 평소 원하지 않던 방식이긴 하지만 이런 행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. <br><br>평소 온건한 성향의 박 시장이 임기 내 특별법 통과를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. <br><br>결국 부산 시장 선거와도 관련이 있는 행동이겠죠. <br><br>이에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컷오프에 반발하면서, 지난달에는 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며 머리를 밀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현역 광역단체장들의 잇따른 삭발 중에 민주당에서는 박범계 의원이 나섰는데요. <br><br>지난달 대전-충남 통합 추진을 촉구하면서 머리를 밀었습니다. <br> <br>저마다 삭발의 이유는 다르지만 선거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냐는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겁니다. <br><br>이제 제가 자리를 옮겨서 새로 들어온 이란 전황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.
